#재학생_프로필
[ 천재는 조금 오만해야 한다 ]
으음⋯ 뭐라고 했어? 잘 못 들었는데.
화내지 마. 바보 같은 말은 귀에 잘 안 들어오거든~
이름: 코레타 E. 셜리 / Coretta Elanor Shirley
"너희가 3년 내내 함께한 친구의 이름도 모르는 바보가 아니라고 믿어~"
이제는 익숙해졌을 그 이름, 천재가 될 사람─코레타 엘라노르 셜리가 다시 호그와트로 돌아왔다(그래봤자방학이끝난것뿐이지만).
애칭으로는 콜, 레타, 엘⋯ 다양하게 불린다.
나이 : 14세
성별: XX
혈통: MB
키/몸무게: 156cm / 47kg
1학년 때의 신장과 비교하면 18cm나 컸다. 아이의 성장은 대단하다.
외관
북슬북슬 흰색 머리카락과 흰색과 빨간색의 파이아이는 코레타의 변하지 않는 외관 특징이다.
나른한 눈매, 항상 웃고 있으며 사과는 항상 들고 다닌다. 물론 다 먹으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는 새 사과를 말이다.
이제 나이를 먹음에 따라 복장 격식의 중요성을 깨달은 모양이다. ⋯물론 아직도 자기 좋을 대로 편하게 입고 다니지만. 교복의 셔츠 원피스 위에 조끼를 입었고, 망토를 둘렀다. 검은 발목 양말에 학생 구두를 신었다.
성격: 논리, 오만, 천연²
이제 매일 잠만 자고 뒹굴거리던 코레타는 없다!(고 자부할 수 없지만). 게으른 버릇은 3학년 때부터 고치기 시작했다.
냉정하고 계산적인 판단을 내리며, 학문을 지향하고 탐구한다. 현재 3년 동안에 마법에 대한 기초 지식은 다 배웠으며, 그보다 고등의 마법을 배우고 탐구하고 싶어 한다.
왜인지 자라면서 재미로 하던 천재~ 천재! 소리가 오만의 뜻으로 바뀌었다. 미래에 뛰어난 천재가 될 사람이라는 타이틀은 코레타의 자신감을 좀⋯ 많이 불어넣은 모양이다.
국어사전에서 형용사 천연스럽다의 두 번째 뜻을 찾아보면 '시치미를 뚝 떼어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체 하는 태도'라고 설명한다. 한마디로 능글맞다.
L/H/S
똑똑한 자기자신, 사과, 이론, 실험, 가족, 래번클로(new!)
/
오류, 수준낮은 사람, 벌레, 확정되지 않은 것,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
/
"위대한 천재가 될 사람인데, 무서워하는 게 있어선 안되지."
지팡이: 흑호두나무(Black Walnut) | 용의 심근 | 10인치(25.4cm) | 상당히 탄력 있음(Reasonably Supple)
특징
생일
10월 28일
탄생화/탄생석
무궁화(섬세한 아름다움) / 콘플라워 블루 사파이어(완전한 직선)
혈액형
RH+ O형
국적
영국
가족관계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큰오빠 이소나 N노드. 셜리
작은오빠 제프 A에이든. 셜리
언니 캐시 C크리스틴. 셜리
어머니, 아버지는 코레타의 게으름이 점점 고쳐지는 것을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제 셜리 가 게으름뱅이 공주의 이명은 없어지게 되었다.
3년 전, 셜리 가 쌍둥이 형제의 내기는 큰오빠, 이소나의 승리로 돌아갔다. 때문에 제프는 매년 새로운 주제로 내기를 걸고 있으며, 올해의 내기는 '코레타가 먹는 사과의 양이 100개를 넘는가'에 대한 내기다(유치하다는 게 코레타의 생각)
언니 캐시는 그런 형제들의 내기는 무시하고, 이번 학기도 무사히 학교생활을 하고 돌아오라며 사과 한 바구니를 챙겨줬다.
셜리 가문
머글 세계에서 법조인 가문으로 유명하다. 판사, 검사, 변호사 등등 법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사람은 대에 한 명씩은 꼭 나오며, 전부 유명한 사건에서 이름을 날린다.
어머니, 아버지는 현재도 변호사로서 일하고 계신다.
올해 봄, 작은오빠 제프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여, 유명 로펌에 다니고 있다. 언니 캐시는 대학 법학과에 입학하여 법조인의 길을 천천히 걸어가고 있다. 큰오빠 이소나는 가문의 길과는 반대로 제과점을 운영하기 위해 제과제빵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셜리 가문의 학자가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은 머글 세계는 물론 소식에 관심이 있는 마법사라면 누구나 안다. 이에 대한 언급을 하면 코레타는 "우리 삼촌 말이지⋯~? 정말 좋은 사람이었어. 왜, 너도 추모해주게~?" 하며 실실 웃는다.
취미
문제 풀기, 책 정독하기, 사과 먹기, 사과 뽀득뽀득 닦아놓기
특기
머리로 하는 모든 것
못하는 것
육체로 하는 모든 것(체육, 만들기 등등)
말투/목소리
일인칭은 나, 이인칭은 너, 이름으로 부른다. 친구들의 호칭은 아이들마다 다른데, 앞 글자 하나를 두 번 부르는 식이나 어감이 좋은 두 글자를 따 부른다. 항상 반말을 사용하며, 으스대는 말투이다.
체향/체온
싱그러운 사과꽃향이 난다. 체온은 평범하며 손은 차가운 편이다.
습관/버릇
1. 잠 잘 때 침이 흐른다.
2. 지루할 때 손가락을 톡톡 움직인다.
3. 사과를 먹을 땐 조용해진다. (와삭와삭)
소지품
사과 한 바구니
언니 캐시의 선물. 매년 챙겨주는 연례선물이라 할 수 있다. 바구니 안에는 7개의 사과가 들어있다.
수제 과자 한 봉지
큰오빠 이소나의 실험작이다. 꽤나 맛있는 버터쿠키이며, 사과 모양이다.
사과 닦이용 손수건
흰색 손수건이다. 이걸로 항상 사과를 닦는다. 그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진 않는다. 사과만을 위한 손수건.
손수건
이건 코레타 본인을 위한 손수건이다. 물기나 더러움을 닦기 위해 사용한다.
텍관
(모집합니다~)
녹스 K. 소나타 | 친관, 더불어 라이벌
"음~ 그럼 이 증상은 어떤 것 같아?"
같은 기숙사에 더불어, 의사를 목표로 하는 녹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환자의 역할을 자처했다. 녹스가 제게 진찰을 해줄 때마다 틀린 곳을 지적하며, 올바르게 잡아준다. 환자에게 조언을 받는 의사 녹스는 천재에게 대들면 안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또 누가 더 뛰어난지 공부로 경쟁하며 코레타는 천재의 기반을 다지기도 한다. 도서관에서 상식 퀴즈로 대결하는 두 사람을 종종 볼 수 있으며, 녹스가 알만한 문제는 기회를 주며 생글 웃는 코레타와 퀴즈에서 이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녹스다.
녹스에게 가끔씩 장난을 치기도 하는 코레타인데, 이후 기발한 장난에 넘어가지 않게 준비하는 녹스. 그 장난을 받은 코레타는 장난 포인트를 적립하며 더 재밌고 기발한 장난을 치기 위해 생각한다. 장난 전쟁의 창과 방패 같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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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먼 I. 시프린 | 친관, 래번클로의 기발하고 똑똑한 장난꾸러기들
"이번 장난은 어떤 게 좋을까~?"
래번클로의 장난꾸러기 천재와 게으른 천재가 만났다! '이걸 이렇게 사용하면 재밌지 않을까?'에서 시작하는 실험&장난의 첫걸음. 같이 머리를 맞대며 친구들을 대상으로 기발하고 신기한 장난을 준비하는 사고뭉치들이다. 래번클로의 반장까지 합세하니 이건 뭐, 말 다 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재밌는 장난 메이트의 몸 상태를 걱정하는 것도 반장이자 친구의 역할일 것이다. 코레타는 사고를 겪은 애큐먼을 은연중에 걱정하고 있으며, 건강하게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야~라고 인사한 적이 있다. 물론 애큐먼은 자연스럽게 흘러가듯 넘어갔기 때문에, 코레타고 그런 애큐먼의 반응을 존중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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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R. 보몬트 | 친관, 제과의 맛은 나에게 맡겨
"이번 것도 엄청 맛있었어~ 다음 번엔 애플파이 어때~?"
기숙사 휴게실에서 아이비가 제과제빵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제 오빠에 대한 것이 떠올랐다. 때문에 맛을 봐주는 거라면 나에게 맡겨달라는 코레타의 말을 아이비가 들어주게 되었다. 그녀가 빵과 쿠키를 굽는 모습을 구경하는 코레타는 매일매일 싱글벙글하다. 물론 조언은 아낌없이 말해준다.
한마디: 열심히 운영하겠습니다...!